프렌치 디스패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웨스 앤더슨 표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가 국내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들의 강력 추천이 담긴 ‘아트버스터 추천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아트버스터 추천 영상’은 <프렌치 디스패치>에 보내는 국내 비주얼 전문가들의 생생한 리뷰가 담겨 있어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먼저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손꼽히는 김성일 실장은 “현존하는 영화 감독 중에 미장센이나 아트웍은 웨스 앤더슨 감독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스타일리시하고 예쁜 영화가 탄생했다”는 극찬과 함께 웨스 앤더슨 감독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현대 미술에 관한 도서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아트북프레스의 조숙현 대표는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좌우 데칼코미니와 빈티지 감성이 어우러진 화면이 아름답고 다가왔다”라고 전해 <프렌치 디스패치>가 선사할 황홀한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국내 비주얼리스트들은 영화의 미장센뿐만 아니라 12명의 할리우드 최정예 배우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앙상블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 배우가 여기서 나온다고? 약간 이런 ‘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전례 없던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에 놀라움을 표했다. 건축가 이승엽 대표는 “배우들의 연기가 전체적인 그림에 녹아 들어 마치 페인팅의 마지막 붓질을 배우들이 완성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영화의 작품성을 한층 더 높인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을 쏟았다. 또한, 이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웨스 앤더슨 감독의 마법 같은 연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영화의 관람욕구를 높였다. 디자이너 출신의 퍼스널 브랜딩 전문 유튜버 드로우 앤드류는 “감독이 디테일하게 놓은 미장센들이 멋있고 영감이 가득한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다”라며 영화의 요소가 전달하는 진한 여운을 전했다. 제3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은병수 디자이너는 “단편으로도 재미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가 잘 어우러져 제각기 생각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방향이 많았다”라고 전하며 영화 속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가 전달하는 다채로움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장성란 저널리스트는 “내가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이 잡지를 본다고 생각하시고 첫 컷부터 마지막 컷까지 꼭 놓치지 않고 눈에 담으셨으면 좋겠다”며 올해 최고의 마스터피스 <프렌치 디스패치>를 강력 추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비주얼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극찬과 함께 독보적인 영상미로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인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는 11월 18일(목) 개봉 예정이다.